풍선 타워 디펜스 6 다트포 사수는 '다틀링 건'이라고도 부릅니다. 저격 원숭이처럼 사거리 제한이 없는데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풍타디 6 다트포 사수 분석을 통해 여러분들이 몰랐을 수도 있는 포인트와 알아 놓으면 반드시 쓸모 있는 내용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이 글을 다 읽고나면 생각 없이 다트포 사수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어떤 강화 루트가 어떤 상황에서 좋은지 깨닫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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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타워 디펜스 6 다트포 사수
| 다트포 사수 |
| 마우스를 따라가거나 위치를 고정한 곳에 다트를 발사하며 관통력은 1이다. |
저격 원숭이와 같이 사거리에 제한이 없는 다트포 사수는 저격 원숭이와 좋은 조합 타워입니다. 공통점은 높이가 장애물보다 낮다면 장애물에 가려진 시야에는 공격이 불가능합니다.
처음부터 단점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너무나도 약한 기본 능력치입니다. 공격 속도 자체는 컨셉에 맞게 느리진 않은 공격 속도를 보여주지만 관통력이 1밖에 안된다는 것입니다. 특정 업그레이드를 해주기 전 까지는 날아가는 다트 하나에 풍선 한 개밖에 터트리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려도 이해가 잘 안 되시는 분들에게 알려드리자면 가장 기본 원숭이 타워 다트 원숭이가 기본 능력치 관통력 2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너무한 수준이죠
업그레이드 루트에 따라 스타일도 많은 차이를 보여주는데요. 다트에서 광선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산탄(샷건), 심지어 미사일까지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화력은 관통력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으며 또 다른 단점으로는 1 루트 1단계를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현저히 떨어지는 다트 명중률까지 보여줍니다. 물론 이런 부분은 특수한 상황에서만 단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이어가 보겠습니다.
다트포 사수 분석 : 파멸의 광선
파멸의 광선 강화 1 루트는 일직선 트랙에 사용하면 상당히 좋은 효율을 보여주며 다트 공격이 광선으로 변환되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루트입니다.
1단계부터는 명중률이 올라 막 퍼져나가던 다트들이 어느 정도 정렬된 경로로 발사가 되는데요. 이 점은 사실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풍타디 6엔 정말 다양한 맵들이 존재하는데 일직선으로 뻗어나가는 긴 트랙이 있는가에 반면 난잡한 트랙도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배치입니다. 즉 명중률이 좋지 않다고 해서 무조건 좋지 않은 것만은 아니며 낮은 명중률로 인해 나오는 딜로스를 줄여주는 방법으로 굳이 1 루트 1단계 강화가 아닌 효율적인 배치 방법으로도 커버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 루트의 신기한 점은 강화 3단계까지 납 풍선을 터트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납에 레이저가 튕겨나가는 콘셉트인 것 같은데 웃긴 것은 또 이 3단계 레이저가 마법 공격으로 판정이 되어 보라 풍선도 터트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2단계까지는 보라 풍선이라도 터트릴 수 있는데 3단계가 되면 보라 풍선도 터트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레이저 루트에서 가장 최약체는 아마 3단계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4단계부터는 레이저에서 플라스마로 바뀌는데요. 이때 중요한 점은 이 마저도 보라 풍선은 터트릴 수 없지만 납 풍선은 터트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플라스마 가속기의 신기한 점은 다트포 사수는 고정한 위치의 거리가 어떻든 맵 끝까지 발사합니다. 하지만 이 4단계는 고정한 포인트까지만 플라스마가 출력되는데 이 고정된 포인트에서 가장 강력한 대미지를 주고 그 뒤에 출력되어 나오는 플라스마는 포인트보다 낮은 대미지를 줍니다.
5단계는 가격만큼의 성능이라고 보기엔 아쉽지만 메리트 하나는 강력합니다. 4단계부터 비행선 대항력이 증가하는데 5단계는 그 위력이 2배 증가하고 골드량은 9배가량 올랐기 때문에 돈값을 못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를 무마해주는 메리트는 관통력이 무제한이고 고연사 화력이라는 것인데 이 화력은 둘째치고 관통력이 무제한이라는 것은 그 어떤 수량의 풍선들이 오더라도 평등한 대미지를 주며 새어나가는 풍선이 없다는 것이 최고 장점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5단계가 되면 납 풍선 보라 풍선도 터트릴 수 있습니다.
물론 진정한 태양신에 비하면 초라해지는 타워지만 보조 화력으로 사용하기 아주 좋은 강화 루트라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다트포 사수 분석 : M.A.D
MOAB Assured Destroyer의 약자 M.A.D의 뜻은 '보증된 비행선 파괴자'라고 해석할 수 있겠는데요. 이 루트는 1단계부터 캐모 감지 능력이 존재하여 보조 강화 루트로도 사용하기 좋은 부분입니다.
3단계부터 풍선의 면역 즉 납, 언, 캐모, 보라, 검은, 얼룩말 등등과 같이 특정 공격에 면역이 있는 풍선들을 이 3단계 하나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나쁘지 않은 가성비로 말이죠 그리고 4단계에서 생기는 사용 능력의 화력은 분명 좋지만 이상하게 발사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서 너무 신뢰하긴 어렵습니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땐 큰 특징은 모든 풍선의 면역 무시 공격이 가능한 것과 5단계가 되면서 강해지는 비행선 대항력은 든든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당연히 디펜스 특성상 후반전으로 넘어가야 하는 풍타디에서 비행선에 강한 대미지를 행사하는 이런 타워는 빼놓을 수 없는 타워라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대부분 보조 강화 루트로 1 루트 1단계로 명중률을 높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실 텐데요. 어디까지나 취향 차이지만 개인적으로 제 생각은 부피가 클 수밖에 없는 비행선들은 일반 풍선에 비해 명중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여 3 루트 보조 강화로 관통력을 올려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다트포 사수 분석 : 풍선 제한 구역
풍선 제한 구역 업그레이드 루트는 산탄 공격과 자동 조준으로 인한 컨트롤에 편리함을 주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 루트에 관통력 증가가 있기 때문에 특히나 초반에 이 루트를 보조 강화 루트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루트는 3단계부터 산탄으로 바뀌면서 얻어내는 화력과 잃게 되는 사거리 무제한으로 정말 상황에 따른 사용이 좋은데요. 업그레이드할수록 늘어나는 산탄포의 개수와 각 층마다 위치한 산탄포의 표적 우선순위가 각각 다름에 따른 신박한 공격 패턴이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이 루트 자체는 별로 좋다고 말씀드릴 수 없는 것이 5단계가 되어서도 납 풍선을 터트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 루트가 비행선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일반 풍선을 싹 쓸어버리는 1 루트와는 비교를 할 정도의 스펙이 아니기 때문에 그나마 특 장점인 높은 층의 산탄포의 장애물 무시 공격을 노린 것이 아닌 이상 별로 사용 추천을 드리고 싶지는 않은 업그레이드 루트입니다
다트포 사수 3줄 요약
- 무수한 수의 풍선 대항은 1루트 파멸의 광선이다.
- 비행선 대항으로 가장 적합한 2 루트 M.A.D
- 장애물 무시 공격을 가진 3 루트 풍선 제한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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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금까지 풍선 타워 디펜스 6 다트포 사수 분석 정리 글이었습니다. 저는 좋다고만 생각하고 사용했던 타워였는데 이렇게 막상 분석하며 사용해보니 그리 좋다고만 보기 어렵네요..^^; 다른 풍타디 6 분석 글들도 위에 링크로 남겨드렸으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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