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 타워 디펜스 6 즐겨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타워 하나하나마다 어떤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죠? 그중 다트 원숭이의 효율은 어떻고 어디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풍선 타워 디펜스 6에 등장하는 가장 기본적인 타워인 다트 원숭이 타워에 대한 단계별 능력치와 가격 그리고 어떤 단계의 다트 원숭이를 어떤 맵과 어떤 부분에 배치해야 하는지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이 글만 읽으시면 여러분은 풍타디 6의 다트 원숭이에 대해 마스터하셨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트 원숭이는 가장 기본 타워이기에 가장 쓰레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분들도 리스펙트 하게 되실 겁니다.
풍선 타워 디펜스 6 다트 원숭이
일차 타워 종류에 들어가는 기본 중에 기본적인 원숭이 타워 다트 원숭이입니다. 대부분 이 다트 원숭이를 그냥 지나치고 플레이할 수 없을 정도로 기본적인 캐릭터인데요. 어쩔 수 없이 많이 쓰이는 이유는 초반 라운드를 버티는 용도로 사용하기 좋은 가성비 타워입니다.
그리고 루트가 3가지로 나뉘어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는 풍선 타워 디펜스 6 특성상 모든 타워는 어떠한 환경과 빌드에 의해 분명히 사용하게 됩니다. 그중 의외로 범용성이 좋은 타워 중 하나인 것이 바로 이 다트 원숭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왜냐하면 다트 원숭이는 관통력을 중시할 수 있기 때문에 대미지가 필요한 후반에는 거의 분신이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 수준이지만 그렇지 않은 초중반은 상당히 높은 위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원숭이 타워들에게도 공통적인 이야기지만 타워의 특성에 맞게 배치를 잘해준다면 그만한 시너지 효과는 또 없을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래에서 다트 원숭이의 1루트 2 루트 3 루트에 대한 능력치와 효율을 알아볼 것인데요. 보게 되신다면 어떤 다트 원숭이를 어떤 맵에서 혹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루트로 업그레이드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실 것입니다. 꼼꼼히 읽어보실수록 익숙해져서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트 원숭이 울트라 저거너트
다트 원숭이의 첫 번째 강화 루트인 울트라 저거너트 루트입니다. 울트라 저거너트는 1루트 4단계 저거노트의 상위 호환으로 투석기로 스파이크 공을 던지다 못해 벽에 튕기거나 풍선을 적중 시 공이 6개로 갈라져서 마치 수류탄처럼 터져서 퍼져나가는 듯한 공격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강화 비용은 총 다트 원숭이 구매 비용까지 합하여 17,660 골드를 소비합니다.
게다가 아래 다른 내용들을 보시면 알게 되시겠지만 울트라 저거너트는 2 루트 3 루트 5단계 강화보다 훨씬 낮은 강화 비용을 갖고 있습니다. 5단계나 되는 강화 비용이 15,000 골드 소비라면 이만한 가성비는 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분명히 불리해지는 점은 풍타디 6의 중후반부에 비행선이 나오기 시작하면서인데 관통력은 높지만 대미지가 +3밖에 되지 않는 기본 능력치를 보여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통이 통하지 않는 비행선에게는 울트라 저거너트의 위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일반 풍선들에게도 그다지의 효율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얘기는 울트라 저거너트의 스파이크 공이 벽에 튕길 기회가 많이 없을 때에 이야기입니다.
장애물이 많은 맵, 한 마디로 밀폐된 맵에서는 스파이크 공이 수도 없이 튕겨 나고 플러스 6개로 갈라진 공들도 정신없을 수준으로 튕겨 나기 때문에 엄청난 폭딜을 주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세라믹 또는 슈퍼 세라믹 풍선들에게도 엄청난 효율을 보여주고 그래도 비행선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울트라 저거너트를 맵에 맞춰 배치를 잘 해주시고 비행선을 터치기 좋은 다른 타워를 집중적으로 강화해주시면 좋은 조합이 되겠습니다.
다트 원숭이 플라스마 원숭이 팬클럽
다트 원숭이의 두 번째 강화 루트 플라스마 원숭이 팬클럽입니다. 다트 원숭이 2번 루트는 애매한 것이 풍타디 6은 하나의 루트를 3단계 이상을 강화하게 되면 나머지 2개의 루트 중 하나를 2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2번 루트로 강화를 하게 되면 나머지 1번 루트의 관통력과 3번 루트의 사거리 증가 이 2개 중 하나를 버려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2루트 4단계 다트 원숭이를 한두 개 정도 가지고 있으면 초반을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4단계 루트에 비하면(저거노트:1,800/정확한 슈터:2,000) 8,000 골드라는 가격은 상당한 돈 낭비에 속합니다. 하지만 후반에 부유하게 플레이가 된다면 5단계 팬클럽을 만들고 나머지 20마리를 채워주고 능력을 사용한다면 그 화력 또한 무시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 원숭이 팬클럽의 능력이 1 루트 3단계 또는 2 루트 3단계 강화를 한 다트 원숭이는 변신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 점을 주의하시고 돈이 여유롭다면 2 루트 4단계 원숭이들을 주변에 쫙 깔아놓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또한 후반에 돈이 많을 때 하는 방법이고 굳이 큰돈을 들여 원숭이 팬클럽을 만들 돈으로 차라리 울트라 저거너트를 사용하는 것이 더 큰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선호되지 않는 강화 형태에 속합니다.
다트 원숭이 석궁의 대가
3번 루트는 다트 원숭이를 석궁의 대가를 만들어주는 강화 루트입니다. 주된 강화 능력은 사거리 증가입니다. 3단계 강화를 하는 순간부터는 석궁을 들고 풍선을 터트리게 되며 공격 한 번에 풍선을 3겹을 터트릴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1번 루트만큼은 아니지만 가성비도 괜찮은 편이고 공격마다 랜덤이지만 반드시 적용되는 치명타의 대미지 +50이라는 능력은 비행선을 저격하기에 좋은 능력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공격 속도를 올려주는 원숭이 마을과 같은 타워도 같이 세워주면 그만큼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게다가 자체적으로 캐모 풍선을 공격할 수 있고 캐모 풍선의 모든 면역을 무시한다는 좋은 효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석궁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공격속도가 높지 않아 2번 루트를 2단계까지 반드시 강화해줘야 하고 다른 공격 속도를 올려주는 버프를 주는 타워들을 주변에 놓아주어야 그나마 좋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숭이 지식에서 해당 지식을 해금하면 석궁의 대가를 2마리 배치할 수 있게 됩니다.
가끔 협동 플레이를 하다 보면 원숭이 마을 타워에 1 루트 5단계를 찍어 어마 무시한 시너지를 뽑아내는 유저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부족한 성능을 채워주는 플레이도 전략에 속하기 때문에 아무리 좋지 않은 효율을 보여주더라도 그 어떠한 맵이나 모드에 따라 사용할 기회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해도가 높을수록 고수가 될 수 있겠죠?
풍타디 6 다트 원숭이 요약
- 울트라 저거너트는 맵에 따라 효율이 나뉜다.
- 플라스마 원숭이 팬클럽은 가성비가 상당히 떨어진다.
- 석궁의 대가는 조합을 잘 맞추면 시너지가 좋아진다.
다른 스팀 게임 소개
이상으로 풍타디 6 다트 원숭이에 대한 주관적인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게임의 업데이트에 따라 언제든지 틀린 내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다른 재밌는 스팀 게임들을 위에 링크로 남겨드렸으니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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